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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일본어-즐거운 문법

일본어, <나는 학생입니다> 배우다가 그만두셨다구요?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초급과정에서는 쉽게 느껴질 있다

 (어순이 똑같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그래서인지 일본어는 거저먹는? 언어라고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히라가나를 외웠다는 기쁨도 잠깐

같은 음을 가졌지만 형태가 새로운 가타가나까지 외워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밀려드는 한자에 대한 부담감을 경험하게 된다

부담감.

아니우리나라 한자도 모르는 투성인데 일본 한자까지 읽어야 하나?라는 생각으로 발전하여 무언가를
시작해 중간에 그만 두는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자기 위안을 쉽게 책을 덮는 결과를 낳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다시 시작하기도 쉬운 일본어라 다시 시작하고 이번엔 조금 다른 곳에서의
고비를 만나고 책을 덮게 된다

 

그렇게 번을 반복하다 보면 <나는 학생입니다>, <것은 무엇입니까> 부분만 새까매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비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

 

…….방법은 없다

 

자신이 끊임없이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교재 뿐만 아니라

다른 관련 미디어, 문화 등에 자신을 노출시킬 밖에는.

 

그리고 처음부터 가타가나와 한자 등을 완벽히 해야 것이라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

시험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다음에야 처음부터 끝까지 암기해야 한다는 부담을 버려야 한다

 

그러나 암기를 전혀 동반하지 않고 저절로 알아지는 언어는 없다

책을 보니 입과 귀가 저절로 열렸고

강의를 들으니 저절로 문법을 터득하게 되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러한 <저절로 알게 되었다> 결국

가르치는 사람이 여러 반복해주고

배우는 사람이 여러 반복해주었기 때문인 것이다

 

<반복>결국 <암기> 것이다

 

 

오늘은 새까맣게 책장이 닳았던 부분을 공부해보고자 한다

 

나는 학생입니다

 

일본어로

<나는>

わたし [와타시]    

*/와다./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학생>

がくせい [-]

<>

  []

<입니다>

です  [데스]


여기서 주의해야 점은 </> 뜻인 <> 히라가나로 읽을 때에는 []이지만

조사로 쓰일 때에는 []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장을 쓰면 이렇게 된다

わたしは がくせいです。  [와타시와 -데스]

 

(여기서 잠깐!

일본어에서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가 없지만

초급과정에서는 한자가 나오지 않으므로 단어의 구별을 하기 위해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나 동화책처럼 띄어쓰기를 하고자 한다)

 

그러면

<학생> 해당하는 부분을 다른 명사로 바꿔볼 있을 것이다

 

이름을 넣어보면

 

わたしはユナです。  [와타시와 유나데스]

(나는 유나입니다)

같이 된다

 

다음에 제시한 명사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어보자

 

  

会社員 かいしゃいん  [카이샤인]

大学生 だいがくせい  [다이가-]

 

 

1.저는 김입니다

 

2.저는 회사원입니다

 

3.저는 대학생입니다

 

 

1)わたしは 金です。   [와타시와 (키무)데스]

 

2)わたしは かいしゃいんです。  [와타시와 카이샤인데스]

 

3)わたしは だいがくせいです。  [와타시와 다이가-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