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프리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였네요
일본방송이 올라왔길래 번역 올려봅니다
지젤공식연습관련 일본방송
지젤 일본 방송 관련
오마주투코리아 일본방송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아사다마오가 공식연습에 처음 등장합니다.
최선을 다했다는 아사다는 가볍게 점프를 성공시키는 등 컨디션은 좋은 상태입니다.
좋네요.
지진피해지역에 마오 스마일(메달-> 위로)을 바치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최대 라이벌인 올림픽 여왕 김연아는 2번째 공식연습에 나와서
지금까지 베일에 쌓여 있던 새로운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한국민요 아리랑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했다는 새로운 프로그램.
지금까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기하고 싶다는 김연아는 출중한 연기력도 여전합니다.
그리고 점프는 3회전3회전에 3연속 점프와 컴비네이션도 뛰어났습니다.
좋습니다!
1년 1개월 만에 공식대회에 참가하는 올림픽 여왕이 2년만에 2번째 세계여왕자리를 노립니다.
-----
본문을 보면 아시다시피 의역입니다
참고바랍니다
일본어 스크립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ディフェンディングチャンピオン浅田真央が公式練習に初登場。
やるべきことはやってきたという浅田は軽やかにジャンプを決めるなど、調子は上向き。
いいですよね。
被災地に真央スマイルを贈るべく、準備は万端です。
そして最大のライバルオリンピック女王金妍児は二度目の公式練習に登場すると、
これまでベールに包まれていた新フリープログラム‘オマージュトゥコリア’を初披露。
朝鮮民謡アリランをオーケストラで編曲したという 新フリープログラム。
これまで応援してくれたファンに感謝の気持ちを込めて滑りたいという 金妍児は抜群の演技力も健在。
そしてジャンプも三回転三回転に三連続ジャンプとコンビメーションも抜群。
いいです!
一年一ヶ月ぶりに公式戦に登場するオリンピック女王が2年ぶり2度目の世界女王座を狙います。
* 알아봅시다
ディフェンディングチャンピオン : 영어 defending champion을 가타가나로 표기
やるべきことはやってきた : 직역하면 ‘해야만 할 것을 해왔다’ 라는 뜻. ‘해왔다’로 해석을 하면 뒷말과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므로 ‘했다’로 해석. 또한 맡은바 임무나 책임을 다해왔다는 것이므로 ‘최선을 다했다’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라는 뜻
軽やかに : かろやかに ‘가볍게’ な형용사 기본형 かろやか에 に가 붙어 형태로 부사형태
上向き : うわむき 위쪽을 향함, 상승세.
被災地 : ひさいち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披露 : ひろう 공개
抜群 : ばつぐん 명사 또는 な형용사, 뛰어나다 출중하다
狙う : ねらう 겨냥하다 노리다
참고로
일본 방송에서는 영상을 보여주며 코멘트를 넣을 때 명사로 끝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은 강조효과도 있고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바꿀 때 그대로 ‘컨디션은 상승세’, ‘점프와 콤비네이션도 발군! 또는 출중’으로 표현하면 어색하게 됩니다
우리말과 일본어가 어순이 거의 같아서 그대로 바꿔도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본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오는 것입니다
-----
오마주 투 코리아 연습동영상 (유투브 영상)
아무튼 우리나라의 자랑 김연아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순위나 메달을 떠나
그녀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미디어에서 일본어 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나도, 꽃!으로 배우는 일본어 (4) | 2012.07.20 |
---|---|
메아리 (14) | 2011.06.27 |
시작하면 끝을 보게 하는 마약같은 일드 Best 10 (2) | 2011.05.09 |
일본 후지티비 피겨세선 오마주투코리아 번역 그리고... (6) | 2011.05.02 |
일본 후지티비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지젤 번역 (0) | 2011.05.01 |
일본 방송 번역 - 김연아 선수의 지젤 (2) | 2011.04.25 |
일본에도 있다? 미키 정 (0) | 2011.04.14 |
완벽한 김태희의 실수? (0) | 2011.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