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는 글자에 쓰이는 점과 동그라미가 있다
오른쪽 아래 붙는 것
오른쪽 위에 붙는 것으로 나뉜다
1.
오른쪽 아래 붙는 것은 쉼표와 마침표의 용도다
띄어쓰기가 없는 일본어를
읽기 편하게 하고 단락을 알려주며 끊어지는 곳을 알려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쉼표이므로
우리나라 문장보다 좀 많은 쓰이는 것이 특징이다
쉼표는 일본어로 토-텐(読点:とうてん)=텐 (点:てん) 으로
마침표는 일본어로 쿠텐(句点:くてん)=마루 (まる) 라 읽는다
2
오른쪽 위에는 점 두 개, 동그라미를 붙이는데
각각 탁음, 반탁음에 붙으며
이것들을
반탁점 (半濁点 : はんだくてん) 한다쿠텐
탁점 (濁点 : だくてん) = にごり 다쿠텐 또는 니고리
로 부른다
탁점은 か行 さ行 た行 は行
즉
か き く け こ
さ し す せ そ
た ち つ て と
は ひ ふ へ ほ
에 붙는데
붙여보면
が ぎ ぐ げ ご
ざ じ ず ぜ ぞ
だ ぢ づ で ど
ば び ぶ べ ぼ
와 같고 이들을 탁음 (濁音:だくおん) 즉 다쿠온으로 부른다
반탁점은 は行 에만 붙는데
ぱ ぴ ぷ ぺ ぽ
와 같이 되며 이들을 반탁음 (半濁音:はんだくおん)
즉, 한다쿠온 으로 읽는다
이러한 쿠텐, 토-텐, 니고리, 한다쿠텐은 가타가나에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단,
예외로 탁점이 히라가나에 붙지 않는 곳에 붙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알파벳 v 의 외래어 표기에 쓰이는 것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바이올린을 표기할 때 2가지 표기가 가능한데
Violin
バイオリン ばいおりん 바이오린
ヴァイオリン ヴぁいおりん 봐이오린
히라가나로 치면 う에 니고리 즉 탁점이 붙은 경우지만
히라가나에 탁점이 붙는 글자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렇게 가타가나로 바뀌어 나온다
즉,
가타가나 표기일 때만 나오는 글자이므로
이 희한한 글자를 만났을 때 당황하지말고 v로 읽어주면 될 것이다
이렇게 표기하는 것은 조금 더 원어에 가깝게 하려는 노력?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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