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디아스포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일작가 '현월'의 "나쁜 소문" 우리는 일본(외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재일(재외)동포, 재일(재외)교포, 재일(재외)한국인 등으로 부르고 있다 그들을 가리키는 이름이 언젠가부터 ‘코리안 디아스포라’로 하나가 더 늘었고 앞으로도 늘어갈 것이다 한민족이지만 사는 곳이 한국은 아니고 일본(외국)에 체재하지만 일본인이 아닌 그들... 그들은 이 곳에도 저 곳에도 속하지 못한 경계에서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디아스포라’ 로 살아간다 낯선 땅을 처음 밟았을 때부터 혹은 태어났을 때부터 그들은 자아 정체성에 대한 문제와 대면해야 했는데 재일작가들은 그런 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 재일 1, 2세대와 달리 3세대에 와서는 일본문학과의 구분선이 없어진 듯 보이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자아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끊임없이 던지며 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