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사가 사랑한 수식 박사가 사랑한 수식 전에 한번 소개했던 오가와 요코의 작품이다. 2011/05/06 - [일본문학] - 일본문학의 세계를 거닐다, 오가와 요코의 '미나의 행진' 원제는 ‘博士の愛した数式’ (はかせの あいした すうしき). 사고로 인해 기억력을 잃어버린 수학자와 그를 돌보게 된 가정부와 그녀의 아들 이야기이다. 기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메모로 매일매일 자신의 기억을 붙잡고 있는 박사. 시간이 지나버리면 그들 가정부 모자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 때문에 그들은 늘 처음 만나는 것처럼 매일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수(數)를 이렇게나 낭만적으로 느끼게 했던 작가에 감탄을 하게 했던 책이다. 그들이 그려나가는 이야기가 오래되어 자세한 것은 잊혀졌지만 떠올리면 여전히 뭉클해진다. 읽고 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