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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일본어-상급

아사히신문 칼럼 '천성인어' - 지구

 


 

0605

古代ギリシャ地球いことをっていたそうだ。エラトステネスという地球きさを計算した。つの都市観測された夏至太陽高度から、は4キロとはじいたという▼実際は4キロだからかなりい。満足計測器もなかった時代く。地球きさは、むろん当時わらない。だが世界人口けてきた。先日国連が、今年10には70億人するという予測公表した▼2050までに93億人、2100までには101億人すという。どこかろしくなる数字だ。地球ひとりとさずる。自分もその一員ながら、さぞかろうとぜずにいられない▼1億年を1メトルとして、地球歴史を46メトルにしたとしよう。原人登場最後の2センチにすぎない。そして「ミリ」にもたない近代以降たちは発的した。このみを満身けながら、わずかな「ぶるい」でれるもろさを、痛感させられたばかりだ▼かつてみ、きとめた一首がある。〈幾万年地下にありしを(く)みげて消費してしこの一世紀水野昌雄石油らない。地球史からみれば、ほぼ瞬時万物(しょうじん)して時代へのおののきが、背後ける▼どの資源無限ではない。農地疲弊し、心配される。「(ほう)」をて「(ぜい)」をり、貧富幸不幸(なら)した百億共存をつかみとるが、時代にはしい。キロの、このりある球体

 

 

0605

고대 그리스인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았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크기를 측정했다. 2개의 도시에서 관측된 하지 (夏至) 태양 고도의 차로부터 둘레를 4 6천 킬로로 계산했다.
실제로는 4만킬로지만 상당히 근접한 수치다. 만족할만한 계측기도 없던 시대의 지혜에 놀랍다. 물론 지구의 크기는 당시와 같다. 하지만 세계 인구는 점점 증가해왔다. 지난번 국제연맹이 올해 10월에는 지구인구가 70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공표하였다.
2050년까지 93억명, 2100년까지는 101억명을 넘을 거라고 한다. 왠지 섬뜩해지는 숫자이다. 지구는 누구 하나 빠뜨리지 않고 돌고 있다. 나도 그 일원이므로 더욱 무겁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1억년을 1미터로 하고 지구 역사를 46미터로 나타냈다고 가정해보자. 원시인의 등장은 마지막 2센티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밀리미터에도 미치지 않는 근대 이후 우리들은 폭발적으로 번영했다. 이 별의 은혜를 전신으로 받으면서 작은 떨림에 망가지는 연약함을 통감한지 얼마 안되었다.
일찍이 읽고 써둔 시 한 수가 있다. 수 만년 지하에 있는 것을 길러 올려 소비해왔네, 이 한 세기> 미즈노마사오(
水野昌雄). 비단 석유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긴 지구역사에서 보면 순간에 지나지 않는 시간에 만물을 소진하여 화려한 시대로 온 지난 과거가 보인다.
어떤 자원도 무한하지 않다. 농지의 피폐와 바다의 고갈이 걱정이다. 포만」을 버리고 「사치를 줄여 빈부와 행불행을 평준화하여 백억 공존을 생각하는 지혜가 앞으로의 시대에는 필요하다. 이 둘레 4만 킬로라는 한계라는 것이 있는 구체(球體) 위에서. 
 

 *단어*

地球  ちきゅう   지구

い  まるい   둥글다

計算 けいさん   계산

観測  かんそく   관측

恵  ちえ   지혜

ぶるい  みぶるい   떨림

ける すける   통과하다

疲弊  ひへい   피폐

渇  こかつ   고갈

貧富  ひんぷ   빈부

均す  ならす   고르게 하다

2011/05/24 - [독학으로 일본인 따라잡기/상급 일본어] - 아사히신문 칼럼 '천성인어' - 도쿄전력
2011/05/19 - [독학으로 일본인 따라잡기/상급 일본어] - 아사히신문의 칼럼 '천성인어' - 멜트다운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로는 자연을 사랑하고 지구를 소중히 여기자는 일본인들의 글 등에 예전과 같이 공감할 수 없음을 느낀다.  '세계적인 방사능 테러(?)' 이전이나 이후나 일본인들은 변함없이 늘 같은 주장을 하는데도 말이다. 분명 옳은 이야기이고 우리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늘 마음 한편이 씁쓸.